사기 당한 돈 돌려받는 법|배상명령 신청 절차·조건·실전 주의사항 총정리
사기를 당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단 하나입니다. “이 돈,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사기 피해금을 회수하는 방법은 많지 않지만, 그중 형사 절차 안에서 가장 실효성이 높은 제도가 바로 배상명령 신청입니다.
이 글에서는 배상명령이 무엇인지부터 언제, 어떻게 신청해야 실제로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는지까지 실무 기준으로 자세히 정리합니다.
배상명령 신청이란 무엇인가?
배상명령이란 형사 재판 과정에서 사기 가해자에게 피해 금액을 피해자에게 지급하라고 법원이 함께 명령하는 제도입니다.
즉,
- ❌ 민사소송을 따로 제기하지 않아도
- ⭕ 형사 판결과 동시에
- ⭕ 피해금 반환 명령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시간·비용·절차 부담이 적어 사기 피해자에게 가장 먼저 검토되는 방법입니다.
배상명령 신청이 가능한 사건 조건
모든 사건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 형사 사건이 기소(재판 진행)된 경우
- ✔ 사기·횡령·배임 등 재산범죄
- ✔ 피해 금액이 명확히 특정되는 경우
반대로 아래에 해당하면 기각 가능성이 높습니다.
- ❌ 피해 금액 산정이 복잡한 경우
- ❌ 다수 피해자가 얽혀 있는 대형 사건
- ❌ 이미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배상명령 신청 시기 (이게 가장 중요)
배상명령은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다음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 ✔ 1심 형사 재판 변론 종결 전까지
보통은
- 검찰 기소 후
- 첫 공판~두 번째 공판 사이
이 시점이 가장 안전합니다. 판결 선고 후에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배상명령 신청 방법 (서류 기준)
배상명령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필요한 것
- 배상명령 신청서 1부
- 피해 사실 입증 자료 (계좌이체 내역, 대화 캡처 등)
- 사건 번호
신청서는 법원 민원실 또는 전자소송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 금액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느냐입니다.
배상명령이 인용되면 실제 돈을 받을 수 있을까?
중요한 현실 포인트입니다.
배상명령이 인용되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돈이 입금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 ✔ 확정 판결 → 집행권원 확보
- ✔ 별도 민사판결 없이 강제집행 가능
- ✔ 가해자 재산 추적 시 매우 유리
즉, 돈을 받아낼 수 있는 법적 무기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배상명령이 기각되는 대표적인 이유
- ❌ 피해액 산정이 불명확
- ❌ 가해자와 다툼의 여지가 큰 경우
- ❌ 민사적 판단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 경우
기각되더라도 형사 판결 자체에는 영향이 없으며, 이후 민사소송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정리|사기 피해자는 반드시 배상명령부터 검토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 ✔ 형사 고소
- ✔ 사건 기소 여부 확인
- ✔ 배상명령 신청
이 순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빠르게 움직일수록 돈을 되찾을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올라갑니다.

